그루잠은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에서 다수의 영화음악감독과 연주자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안현진,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Ash 그리고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연주로 활동중인 베이시스트 이성환, 가요 작사와 재즈드럼 연주하는 드러머 황용하로 구성된 팀으로 재즈 트리오 사운드에 보컬이 어우러져 한국의 전래동요와 민요를 현대적으로 다양하게 재해석하여 '그루잠'만의 스타일로 표현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그루잠의 첫번째 앨범 '그루잠'은 총 8곡의 민요와 전래동요, 그리고 그루잠의 오리지널 곡이 수록되어있다.

 

민요와 전래동요가 가진 선입견을 깨고 스윙에서부터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편곡과 장르를 보여준다. 물론 재즈라는 공통적인 언어가 핵심이다.

 

또 한가지 주목할점으로 그루잠의 첫 앨범에 참여한 국내 최정상의 보컬 디렉터 차윤섭 서울재즈아카데미 학장, 재즈와 록 가요 등 다양한 스타일에서 믿음과 신뢰를 주는 기타리스트 안강호,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활발한 국내 활동중인 아코디어니스티 제희와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자완이 참여해 그루잠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