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버클리 음대의 학원들 중에 선택이 고민이 되었던 3년 전 나 그리고 그 후,

난 22살 42기 보컬과 김준겸이다. 3년 전에 청소년이었던 나는 버클리 음대를 가고싶어 많은 학원들과 버클리 입시 설명회들을 돌아다녔었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이 학원을 선택했다. 고민했던 이유는 (前)서울 재즈 아카데미(SJA)의'재즈' 라는 단어와 SJA 커리큘럼에 나와 있던 것이 다른 학원들의 커리큘럼보다 버클리 오디션 준비에 부족한 느낌이었다. 난 이때 생각했던 이 두 가지 고민들로 오히려 지금 SJA를 추천하는데 이용하고 싶다.

첫 번째로, '재즈' 이 단어를 보면서 '재즈를 중심으로 배우나?'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당장 학원을 경험을 해보셨으면 한다. SJA는 재즈를 중심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너무 다양한 음악들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난 여기 와서 팝, R&B, 재즈, 라틴, 가요... 등등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접할 수 있었다. 물론, '난 한 가지 장르에만 집중하고 싶은데....'라고 생각할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에겐 정말 다양한 앙상블 선택권(컨템 재즈, 라틴, 팝, 블루스... 등등)이 있고, 나의 경우는 세 가지 전공 시간 중에, 두 가지에서 팝과 R&B를 주로 불렀고 배웠었다. 하지만 따로 또 다른 장르들도 접하고 나서 재즈에 관심이 생기면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재즈 스터디를 만들었고 재즈에 대해 친구들과 교류하고 공부하면서 재즈를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재즈를 정말 잘 하시는 선생님께 더 심화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아! 스터디를 할 연습실, 강의실, 합주실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정말 많다. 저어어엉말....

두 번째로, 3년 전에 어느 한 학원에 버클리 음대 입시 설명회를 갔었다(학원도 구경할 겸). 가서 당연히 그곳의 커리큘럼도 보았고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고 했었고 (하지만 이건 버클리음대 사이트와 '버클리음대 1교시'라는 책에도 나와있지만, 자매 학교는 SJA이고 SJA만이 공식 학점 인정 학교이다.), 이 학원의 커리큘럼은 그 당시에는 오디션 준비로 완벽해 보였었다. 왜냐하면 버클리 오디션 그 자체 수업이 오디션 때 보는 자유곡 즉흥연주 청음 초견 인터뷰 수업으로 나뉘어 있었다. 하지만 너무 실망스러운 시설, 터무니없는 가격,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오디션만 주구장창 준비하다가 그에 따른 후폭풍(배움이 오직 오디션만을 위한 것, 나의 음악적 성향 흔들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등 때문에 제외하게 됐었다. 그리고 고민 끝에 결정했던 SJA를 다니면서 난 6층 건물의 거대한 시설, 합리적인 가격, 나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같이 고민해주시고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확실히 잡아주시고 버클리 오디션을 위해 적극적으로 밤낮으로 도움 주시는 선생님들, SJA실장님의 최신의 버클리 정보력과 실장님의 개인 상담, 나에겐 가장 중요한 학점 인정 시스템, 미리 버클리 음대에 가서 공부하고 있는 선배님들 동기들의 서포트를 받았다. 그리고 이제 난  9월 버클리 음대 입학 예정이다. (*관리자의 글: 김준겸 학생은 버클리에서 $14,000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유학 준비를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SJA에서 홍보 되었던 것들 즉, 내가 여태까지 알고 있었던 것들보다 SJA에서 해주었던 것은 더 많은 것들이었다. 예를 들어서, SJA에서 배웠던 것들로 인해서 버클리에서 남들은 코어 뮤직을 공부하려고 신경 쓸 동안에 난 더 다양하고 내가 원하는 수업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모든 준비생들이 버클리 음대 학원 선택에 있어 나처럼 고민된다는 것 너무 잘 이해한다. 이 글을 보고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 SJA!!!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태까지 많은 도움 받고 선생님들 2층 직원분들 동기들 친구들 절대 잊지 못할 거 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 덕분에 많이 늘 수 있었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꼭 성공해서 SJA에 플래카드 제 이름 걸 수 있게 열심히 할 거에요!! 사랑합니다. 조심히 잘 다녀 올게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