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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피아노/나송주] 버클리음대 조건부 합격, 그리고 1년 뒤 "전액장학생"이 되기까지
운영자 20-07-07 11:09 1,669 hit


저는 SJA 정규과정 재즈피아노과 42기 졸업생 나송주 라고 합니다. SJA에서 정규과정 1년 이수 끝에 감사하게도 꿈꾸던 버클리음대에 좋은 결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전 클래식 피아노에서 재즈 피아노로 전향한 꽤 흔한 케이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재즈뮤지션이 되겠다 다짐을 하면서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다니고 있던 일반고를 중퇴하기로 했고요. 하지만 학생이었던 제 일상은 학교가 사라짐과 동시에 무너져내릴 게 뻔했습니다. 그 어떤 동기도 자극도 사라져버린 일상에서 무기력하게 지냈겠죠. 그래서 학교의 역할을 대신해줄 여러 실용음악학원을 알아봤고, 그 중 SJA가 최적의 교육기관이라 생각했습니다. 고교자퇴생이자 버클리음대 지망생이었던 저에게 일반 음대와 흡사한 교육환경과 버클리 학점 인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JA는 그야말로 완벽한 선택지였습니다. 고등학교 자퇴라는 결정이 결코 쉽고 가벼운 선택이 아니었지만 전 단 한순간도 고등학교의 생활 대신 SJA를 선택한 것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SJA에서 약 1년간 공부하면서 느낀 가장 확실한 것은 이곳이 버클리음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취미로 배우길 원하는 사람,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 등 음악을 배우고 싶은 그 누구에게나 좋은 배움의 장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 SJA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버클리 학점 인정 프로그램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버클리음대와 상관없이 SJA만의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환경이 가장 인상적이었거든요. 이곳의 검증된 선생님들과 커리큘럼은 물론이고 좋은 연습실과 합주실, 학생 중심의 환경은 제가 이곳에서 공부할 때에 정말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것들로 인해 저는 지금도 SJA를 찾곤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버클리음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SJA가 더욱더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 또한 버클리음대 입시를 두 번이나 하면서 이곳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으니까요. SJA의 버클리 입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시과정을 거쳤고, 외국 대학을 준비할 때 겪을 수 있는 번거로운 수고를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결과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SJA로부터 버클리에서 제공하는 입학 전 소식들을 빠르게 접하고 있고요. 이뿐만 아니라 SJA에서 만들어진 큰 네트워크는 국내와 해외 상관없이 음악을 하는 데에 있어서 기회를 찾게 도와주고, 큰 응원과 보탬이 됩니다.

SJA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합주를 하고, 팀을 이루고, 공연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지냈던 1년은 그 어느 때보다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성별, 나이, 학력, 직업 등 아무 조건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모인 사람들과 가족처럼 지내면서 즐겁게 공부하던 그 모든 과정이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저는 음악을 더 깊이 배우고 싶어서 버클리를 가게 되었지만, 이곳의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도 음악을 배우는 데 부족함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러했듯, 음악에 대한 열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그 꿈을 한 번 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입학문의. 02-766-7779 (월-금 10시~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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